"무리뉴가 원하는 에릭센, 인테르 98억원 절약" 英 매체

우충원 2021. 1. 1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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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 무리뉴 감독이 크리스티안 에릭센에 대해 관심이 높다.

데일리 메일은 16일(한국시간) "조세 무리뉴 감독은 분명 크리스티안 에릭센에 대해 관심이 높다. 인터밀란으로 이적하면서 팀을 떠났지만 상황이 좋지 않다"면서 "예전만큼의 경기력을 선보이지 못하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그를 데려오고 싶어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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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우충원 기자] 조세 무리뉴 감독이 크리스티안 에릭센에 대해 관심이 높다. 

데일리 메일은 16일(한국시간) "조세 무리뉴 감독은 분명 크리스티안 에릭센에 대해 관심이 높다. 인터밀란으로 이적하면서 팀을 떠났지만 상황이 좋지 않다"면서 "예전만큼의 경기력을 선보이지 못하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그를 데려오고 싶어한다"고 보도했다. 

에릭센은 토트넘에서 305경기에 나서 69골-89도움을 기록하는 등 핵심 자원이었다.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꽃길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으나 현실은 아니었다.

에릭센은 토트넘의 짠 주급 체계에 불만을 표했다. 토트넘에서 보여준 활약에 비해 주급이 형편없다는 것이었다. 결국 주급 20만 파운드(2억 9000만 원)를 제공하는 인터밀란으로 둥지를 옮겼다. 계약 기간은 4년이다. 하지만 인터밀란에서 에릭센은 부진하다. 

에릭센을 두고 많은 팀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토트넘 시절 사제의 연을 맺었던 포체티노 감독이 새롭게 부임한 PSG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토트넘도 에릭센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데일리 메일은 "에릭센의 연봉 660만 파운드(98억 원)가 관건이다. 인터밀란은 그 비용을 아낄 수 있다. 그 문제가 해결된다면 분명 기대이상의 성과가 나올 수 있다"고 전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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