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작사 이혼작곡' 노주현→김응수, 극과 극 6070 부부 케미

이민지 2021. 1. 1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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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주현-김보연-김응수-이종남이 '극과 극' 케미의 6070 커플로 변신한다.

특히 노주현-김보연-김응수-이종남 등 6070 부부를 연기한 배우들은 관록의 연기력을 발휘, 극의 묵직한 중심을 잡아주며 30대, 40대, 50대 부부 못지않은 파급력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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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노주현-김보연-김응수-이종남이 ‘극과 극’ 케미의 6070 커플로 변신한다.

오는 1월 23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새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극본 피비(Phoebe, 임성한)/연출 유정준, 이승훈)은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다.

노주현-김보연-김응수-이종남은 ‘결사곡’에서 각각 신유신(이태곤)의 아버지이자 김동미(김보연)의 남편 신기림 역, 신기림(노주현)의 아내이자 신유신의 새어머니인 김동미 역, 판사현(성훈)의 아버지이자 소예정(이종남)의 남편 판문호 역, 판문호(김응수)의 아내이자 판사현의 어머니 소예정 역을 맡았다. 특히 노주현-김보연-김응수-이종남은 180도 전혀 다른 ‘6070 부부’의 면모를 드러낼 예정이다.

노주현-김보연은 극중 생기발랄하면서도 행복한 ‘알콩달콩’ 6070 부부 신기림과 김동미의 모습을 선보였다. 신병원의 명예원장인 신기림은 젊었을 적 아내와 사별 후 19살 어린 간호사 김동미와 재혼했고, 김동미는 신기림과 결혼해 새아들인 신유신을 키우며 살아왔던 상태. 두 사람은 어디서나 딱 붙어있는가 하면, 서로를 바라보며 연신 미소를 짓는 모습으로 각별한 부부관계를 드러내고 있다.

반면 김응수-이종남은 극중 서해컨트리클럽 회장으로 가부장적인 남편 판문호와 한평생 살림만 해온 전업주부 소예정의 모습을 실감나게 표현했다. 두 사람은 며느리에게 은근슬쩍 손주 압박을 가하는, ‘꼰대 시부모’의 표본을 보여줄 전망. 두 사람은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에서부터 불같은 성격의 소유자인 판문호와 순종적인 아내 소예정을 연출, 전형적인 ‘가부장적’ 6070 부부의 자태를 그려냈다.

특히 노주현-김보연-김응수-이종남 등 6070 부부를 연기한 배우들은 관록의 연기력을 발휘, 극의 묵직한 중심을 잡아주며 30대, 40대, 50대 부부 못지않은 파급력을 선사한다. 70대 사랑꾼으로 변신한 노주현과 마성의 여자 김동미로 팔색조 매력을 펼칠 김보연은 오래도록 꺼지지 않는 6070만의 두터운 사랑을 녹여낸다. 또한 꼰대 인턴을 넘어 꼰대 시부모를 찰떡같이 소화한 김응수, 생활연기의 달인 이종남은 현실 노년 부부로서 공감대를 안긴다. 과연 30대, 40대, 50대 부부들의 부모인 네 사람에게도 파란이 몰아치게 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제작진 측은 “노주현, 김보연, 김응수, 이종남은 100세 시대에 맞춰 판이하게 달라질 60대, 70대 부부의 다양한 속사정들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며 “본격 고밀도 부부극을 표방하는 ‘결혼작사 이혼작곡’을 통해 어디서도 보지 못할 6070 부부의 깊은 세계를 맛보는 재미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3일 오후 9시 첫방송. (사진=지담 미디어)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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