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서 2일 연속 두 자릿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누적 644명

황태종 2021. 1. 1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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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에서 하루 사이 1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등 2일 연속 두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644명으로 늘었다.

16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영암군 9명, 순천시 3명, 나주시 1명 등 1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전남 632~644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한편 전남에서는 지난 14일 13명에 이어 15일 13명 등 2일 연속 두 자릿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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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도포면 한 마을 주민 9명 확진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전남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에서 하루 사이 1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등 2일 연속 두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644명으로 늘었다.

16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영암군 9명, 순천시 3명, 나주시 1명 등 1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전남 632~644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영암군에서는 전날 도포면의 한 마을 주민 9명(전남 634~641·644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전날 삼호읍의 한 사찰 승려 2명(전남 629~630)과 함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신도(전남 631번)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전남 629~631번 확진자는 서울 금천구 370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남 629번 확진자의 가족인 서울 금천구 370번 확진자는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사찰에서 108배 기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순천시에서는 3명(전남 633·642~643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순천지역 누적확진자는 223명으로 늘었다. 확진자 2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으며, 1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방역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다.

나주시에서도 1명(전남 632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나주지역 누적확진자는 52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는 서울 강동구 68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한편 전남에서는 지난 14일 13명에 이어 15일 13명 등 2일 연속 두 자릿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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