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진 "父, 아들 낳겠다고 나가..母 홀로 딸 넷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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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경진(64·사진)이 가정사를 고백했다.
이경진은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했다.
이날 어머니의 고향 전주에 도착한 이경진은 "부모님이 아들을 낳으려고 딸만 2년 터울로 넷이나 낳았다"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허영만이 "어머니는 재가를 안 하셨냐"고 묻자 이경진은 "제가 못 가게 했다. 나중에 나이 들어 보니까 우리 엄마가 참 불쌍하게 사셨더라"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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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경진(64·사진)이 가정사를 고백했다.
이경진은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했다.
이날 어머니의 고향 전주에 도착한 이경진은 “부모님이 아들을 낳으려고 딸만 2년 터울로 넷이나 낳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아버지가 아들 낳으러 간다고 떠나셨다. 결국 아들을 보셨단다. 우리는 돌보지도 않고”라고 전했다.
그는 “어머니께서 서른다섯부터 딸 넷을 혼자 키우셨다”며 “어묵 공장을 하신 적도 있고, 안 하신 일이 없었다”고 당시를 돌아봤다.
이를 들은 허영만이 “어머니는 재가를 안 하셨냐”고 묻자 이경진은 “제가 못 가게 했다. 나중에 나이 들어 보니까 우리 엄마가 참 불쌍하게 사셨더라”라고 답했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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