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한파에도 '나는 아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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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도 아이스크림 매출이 지난해보다 최대 70% 넘게 올랐고, 배스킨라빈스는 인기 제품의 주문이 폭주하면서 일주일간 공급이 중단되는 품절 대란까지 일어났다.
GS25 아이스크림 매출도 지난해 1월보다 55.4%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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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편의점도 아이스크림 매출이 지난해보다 최대 70% 넘게 올랐고, 배스킨라빈스는 인기 제품의 주문이 폭주하면서 일주일간 공급이 중단되는 품절 대란까지 일어났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스타벅스의 뜨거운 음료와 차가운 음료 판매 비중은 5대 5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6대 4)보다 차가운 음료 매출 비중이 10%포인트(p) 증가한 수치다.
이디야커피는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더 잘 나갔다. 지난해 12월1일부터 지난 14일까지 이디야커피 대표 아메리카노 판매 비율을 분석한 결과, 따뜻한 아메리카노 49%, 아이스 아메리카노 51%로 집계됐다. 전년 12월 판매 비율(57% 대 43%)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역전한 셈이다.
CU가 올해 1월1일부터 14일까지 커피 매출을 분석한 결과, 즉석원두커피와 아이스커피 매출 비중은 80.1%대 19.9%로 나타났다. 아이스커피 비중은 전년(18.8%)보다 1.1%p 늘고, 따뜻한 즉석원두커피는 1.2%p 줄어들었다
GS25도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편의점 커피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아이스커피 매출 비중은 24.5%로 전년 동기(20.1%)보다 4.4%p 높아졌다.
올해 1월 CU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3.8% 급증했다. GS25 아이스크림 매출도 지난해 1월보다 55.4% 뛰었다.
배스킨라빈스에서는 때아닌 품절 대란이 벌어지기도 했다. SPC그룹은 지난 9일 배스킨라빈스 인기 3위 아이스크림 '민트초콜릿칩' 출하를 일시 중단했다. 민트초콜릿칩 주문량이 전년 대비 60%가량 폭주하면서 공급 물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서다.
SPC그룹 관계자는 "민트초콜릿칩을 찾는 고객이 급증하면서 공급에 일시적인 차질이 생겼다"며 "14일부로 판매를 재개했다"고 말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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