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현행 거리두기 2주 연장..헬스클럽 등 조건부 운영 재개"
차정윤 2021. 1. 16. 10:10
[앵커]
정부가 현행 거리 두기 단계를 2주 더 연장하며, 5인 이상 모임 금지와 21시 이후 영업 제한 조치를 계속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방역 형평성 논란이 제기됐던 헬스클럽이나 학원 등은 조건부로 운영을 허용하고, 카페와 종교시설의 방역 기준도 합리적으로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정세균 국무총리의 발표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정세균 / 국무총리]
거리두기 단계는 그대로 2주 더 연장합니다. 개인간 접촉을 줄여 감염확산을 억제하는데 효과가 컸던 '5인 이상 모임 금지'와 '21시 이후 영업제한' 조치도 계속 시행합니다.
반면에 헬스클럽, 학원, 노래연습장 등 문을 닫아야 했던 다중이용시설은 엄격한 방역수칙을 적용하는 조건으로 운영이 재개됩니다.
카페와 종교시설과 같이, 방역기준이 과도하다는 의견이 많았던 곳은 합리적으로 보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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