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우 대신 정우성..'날아라 개천용', 시청률 5%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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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TV 금토극 '날아라 개천용'에 정우성이 등장했습니다.
오늘(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어제(15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TV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17회 시청률은 4.7%-5.6%를 기록했습니다.
어제(15일) 방송에서 소파 위에 누워 콧노래를 부르는 모습으로 등장한 정우성은 생계형 기자 박삼수로 변신해 음주운전으로 중도 하차한 배성우의 빈자리를 채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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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TV 금토극 '날아라 개천용'에 정우성이 등장했습니다.
오늘(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어제(15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TV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17회 시청률은 4.7%-5.6%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주 방송된 15·16회 시청률(각각 5.2%, 5.4%)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어제(15일) 방송에서 소파 위에 누워 콧노래를 부르는 모습으로 등장한 정우성은 생계형 기자 박삼수로 변신해 음주운전으로 중도 하차한 배성우의 빈자리를 채웠습니다.
그는 가진 건 글 실력과 정의감뿐인 삼수를 연기하기 위해 더벅머리에 해진 옷을 입고 막춤을 추고, 발을 만진 손으로 코를 파는 등 그동안 쉽게 볼 수 없었던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극 초반에는 바뀐 배우로 인한 간극을 줄이기 위한 인물 간의 재치 있는 대화도 오갔습니다.
박삼수(정우성 분)를 본 후배 기자 이유경(김주현)은 "선배 뭔가 달라진 것 같다. 좀 어색해진 것 같다"며 말했고, 이에 삼수가 "내가 예전의 내가 아니잖아"라며 받아쳤습니다.
삼수를 만난 박태용(권상우)도 "요즘 일이 술술 풀려서 그런가? 우리 박 기자님 얼굴이 상당히 좋아 보이시네. 아니 뭐 키 높이 (구두를) 신었나"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줬습니다.
시청자들은 대체로 정우성의 등장을 반기는 분위기입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정우성을 보기 위해 '날아라 개천용'을 시청했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또 망가지길 주저하지 않고 배성우에 의해 구축됐던 기존 박삼수에 녹아든 그의 연기에 호평도 이어졌습니다.
다만 정우성과 배성우, 두 배우 간의 이미지 차이가 커 같은 인물로 보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종영까지 3회를 남겨두고 있는 '날아라 개천용'이 정우성을 통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한편 어제(15일) 방송된 MBC TV 예능 '볼빨간 신선놀음' 첫 회는 1.6%의 시청률로 출발했으며,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4.8%-6.3%, TV조선 '사랑의 콜센타'는 12.074%-13.415%(비지상파 유료가구)를 기록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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