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확진자 접촉 12명·감염원 불명 4명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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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새 부산에서 기존 확진환자의 접촉자 등 16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는 전날 총 2578명(936명 검사 중)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신규 확진자 16명이 추가돼 총 확진자 수는 2375명(누계)으로 늘어났다고 16일 밝혔다.
또 감염원 불명 확진자의 접촉자 7명과 기존 확진환자의 접촉자 3명, 감염원 불명 4명 등도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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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밤 새 부산에서 기존 확진환자의 접촉자 등 16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는 전날 총 2578명(936명 검사 중)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신규 확진자 16명이 추가돼 총 확진자 수는 2375명(누계)으로 늘어났다고 16일 밝혔다.
추가된 확진자는 부산 2360~2375번 환자이다.
먼저 수영구 소규모 교회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2명(2371·2372번 환자)이 추가로 확진됐다. 해당 교회 관련 확진자는 총 30명(방문자 17명, 접촉자 13명)으로 늘어났다.
또 감염원 불명 확진자의 접촉자 7명과 기존 확진환자의 접촉자 3명, 감염원 불명 4명 등도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는 이들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특이사항 등을 파악하는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부산에서는 지난 2월 2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완치자는 총 1811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총 84명(요양병원 관련 67명)이다. 자가격리 인원은 총 5271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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