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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은 2021. 1. 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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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리두기·5인이상 모임 금지연장…헬스장 등 운영재개

정부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5 단계·비수도권 2단계)를 2주 연장하고, '5인 이상 모임 금지' 및 오후 9시 이후 영업제한 조치도 유지한다. 헬스장과 노래방, 학원 등의 다중이용시설은 조건부로 영업을 허용하고, 카페와 종교시설의 운영도 완화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은 거리두기 조정 방침을 발표했다.

영업 준비하는 피트니스 센터 (화성=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지난 15일 오후 영업금지 중인 경기도 화성시 동탄 화이트짐 피트니스 센터 청계점에서 관계자가 방역을 하고 있다.2021.1.15 cityboy@yna.co.kr[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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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확진 580명, 닷새째 500명대 유지…거리두기 조치 연장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완만한 감소세로 접어든 가운데 16일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대 후반을 나타냈다. 전날보다는 다소 증가했지만, 닷새째 500명대를 유지했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1천명 안팎을 오르내렸던 신규 확진자는 새해 들어 서서히 감소하기 시작해 지난 11일(451명) 400명대 중반까지 떨어졌으나 최근에는 소폭 증가해 5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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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쌓이는 취업 스트레스…20대 화병 환자 5년새 2배로

지난 7일 오후 부산 기장군의 한 성당 마당에 놓인 성모 마리아상에 가로 20㎝, 세로 20㎝ 크기 돌이 날아들어 팔과 허리 부분을 훼손했다. 닷새 만에 덜미가 잡힌 범인은 20대 취업준비생이었다. 이 청년은 대학 졸업 후 취업이 안돼 스트레스로 화풀이 대상을 찾다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11월 말에는 역시 취업준비생인 27세 청년이 서울 서대문구 골목길에 세워진 차 5대를 한밤중에 날카로운 물건으로 긁고 달아났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자격증 시험이 미뤄지고 취업이 어려워져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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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정보 규제 강화되나"…이루다, 법 개정에도 영향 미칠 듯

인공지능(AI) 챗봇 이루다가 혐오 및 개인정보 유출 논란 끝에 딥러닝 모델을 폐기하면서 사실상 서비스를 종료했다.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들이 집단소송 절차에 돌입한 가운데, 업계에서는 정부가 2차 개정에 돌입한 개인정보보호법(개보법)이 '유럽 GDPR' 수준으로 대폭 강화될까 봐 전전긍긍하는 눈치다. 16일 IT업계에 따르면, 유럽연합(EU) GDPR(General Data Protection Regulation·일반 데이터 보호 규정)이란 EU가 2016년 제정해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개인정보 보호 규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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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든 취임 앞둔 워싱턴 '비상'…그린존 설정·내셔널몰 폐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을 닷새 남겨둔 15일(현지시간) 의회난동 같은 폭력사태 재발 우려에 따라 당국이 워싱턴DC 중심 지대인 내셔널 몰을 폐쇄했다. 국립공원관리청(NPS)은 비밀경호국(SS) 요청에 따라 이날 오전 11시부터 취임식 이튿날인 21일까지 국토안보부가 지정한 '국가특별보안행사' 구역 내 내셔널 몰 지역 대부분을 임시 폐쇄키로 했다고 정치전문매체 더힐이 보도했다. 내셔널 몰은 백악관 인근의 링컨기념관과 워싱턴기념탑, 의사당까지 잇는 공원으로, 예년 같으면 미 대통령 취임식이 열리는 의사당에서 내셔널 몰까지 수십만 명의 인파가 북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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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속한 한은 총재?…거품론에 발목 잡힌 동학개미

투우장의 황소처럼 거침없이 질주하던 동학개미의 기세에 제동이 걸렸다. 국내에서는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과 거품론이, 국외에서는 미국 국채금리 상승 등이 악재가 되면서 주가 상승세가 꺾였다. 포식 동물의 먹잇감인 톰슨가젤에서 작년에 사자로 표변한 동학개미는 외국인과 기관 투자가라는 범접하기 어려웠던 하이에나를 밀어내고 초원의 지배자로 등극했고, 결국 코스피 지수를 3,000선 위에 올려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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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몽구 숙원' GBC, 계획대로 105층?…아니면 70층? 50층?

현대차그룹이 정몽구 명예회장의 숙원 사업인 삼성동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신축을 놓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자동차 산업의 재편 등으로 미래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초일류 기업 도약의 꿈'이라는 상징성과 비용 절감 등을 고려한 실리를 두고 저울질하는 분위기다. 16일 업계와 서울시 등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105층 규모의 타워 1개 동을 짓는 종전의 설계안과 함께 70층 2∼3개 동, 50층 3개 동 등으로 설계를 변경하는 안을 놓고 내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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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든-김정은 첫 시험대 될수도"…북 SLBM 공개에 외신 주목

북한이 3개월 만에 다시 연 열병식에서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등 일부 새로운 무기를 선보인 것은 조만간 출범할 미국 차기 행정부를 압박하려는 목적이라고 외신은 분석했다. 또 향후 북한이 감행할 가능성이 있는 SLBM 시험 발사가 조 바이든 행정부 초기 북미 간 대결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북한은 14일 열린 8차 당대회 기념 열병식에서 몸집을 키운 신형 SLBM과 대남용으로 평가되는 전술미사일 KN-23 개량형 등 신무기들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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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O "100일내 세계 모든 국가에 코로나 백신 공급 희망"

세계보건기구(WHO)가 100일 이내에 전 세계 모든 국가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공급이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AFP·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15일(현지시간) 화상 브리핑에서 "의료진과 고위험군을 보호하고자 향후 100일 이내에 모든 국가에서 백신 접종이 진행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공평한 방식으로 조속히 백신이 공급돼야 한다는 점을 재차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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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성·김제 가금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심사레 발생

전남 보성의 종오리 농장과 전북 김제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사례가 발생했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보성의 종오리 농장은 산란율이 줄었다는 의심 신고를 받고 시행한 검사에서, 김제의 육용오리 농장은 도축 출하 전 검사에서 H5형 AI 항원이 각각 검출됐다고 16일 밝혔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의 출입을 통제하고 역학조사를 진행했다. 또 반경 10㎞ 내 농장에 대해 이동 제한과 예찰·검사 등 선제적 방역 조치를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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