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바이든 행정부 백악관 참모진에 한국계 지나 리 합류

김정현 입력 2021. 1. 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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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 백악관 참모진에 한국계 여성인 지나 리가 합류했다.

14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발표한 영부인 참모진에 일정담당 국장으로 한국계 지나 리가 포함됐다.

지나 리는 현재 취임준비위원회에서 질 여사를 보좌하고 있다.

조 바이든 대선 캠프에서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의 남편인 더글러스 엠호프의 일정담당 국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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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부인 질 바이든 여사 일정담당 국장에 이름 올려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 백악관 참모진에 한국계 여성인 지나 리가 합류했다.

14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발표한 영부인 참모진에 일정담당 국장으로 한국계 지나 리가 포함됐다.

지나 리는 한국에서 태어나 뉴욕주 롱아일랜드에서 자랐다. 보스턴대학교를 졸업했다.

지나 리는 현재 취임준비위원회에서 질 여사를 보좌하고 있다. 조 바이든 대선 캠프에서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의 남편인 더글러스 엠호프의 일정담당 국장을 맡았다.

대선 캠프에 참여하기 전에는 바이든재단에서 선임정책담당관으로 질 여사를 보좌했다. 군인 가족 지원 업무 등을 맡았다.

지난 2016년 대선 당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캠프에서 부통령 후보인 팀 케인 상원의원의 일정담당을 맡기도 했으며,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백악관 법무실 및 인사실에서 일한 이력도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을 앞두고 수도 워싱턴DC에서 검문 및 통제가 강화되고 있다. 사진은 14일(현지시간) 백악관으로 이어지는 도로가 차단된 모습. (사진=연합뉴스)

김정현 (think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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