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희, 진저브레드 하우스 만들며 "사람이 겸손해야지" 너스레

김노을 2021. 1. 1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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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소희가 과자집을 만드는 과정에서 인생을 깨달았다.

안소희는 1월 15일 유튜브 채널 '안소희'를 통해 '2020 미공개 소희.zip'이라는 제목의 브이로그를 게재하고 진저브레드 하우스를 만드는 모습을 공개했다.

친구는 집 만들기에 열을 올리는 안소희를 향해 "벌써부터 똥손이긴 하다"고 말해 웃음알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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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노을 기자]

배우 안소희가 과자집을 만드는 과정에서 인생을 깨달았다.

안소희는 1월 15일 유튜브 채널 '안소희'를 통해 '2020 미공개 소희.zip'이라는 제목의 브이로그를 게재하고 진저브레드 하우스를 만드는 모습을 공개했다.

친구는 집 만들기에 열을 올리는 안소희를 향해 "벌써부터 똥손이긴 하다"고 말해 웃음알 자아냈다.

안소희는 "크림이 새어나온 건 눈이 내리는 거다. 눈이 내려서 지붕 사이사이 흰눈이 보이는 것"이라고 황급히 수습했다.

이후 예상보다 안정적인 집 만들기를 이어가는 안소희에게 친구는 "(생크림 짜는 것을) 이제 한손으로 하는 거냐. 모든 모든 파티쉐들이 두 손으로 하는데"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안소희는 "아 그래? 공손해야지. 사람이 겸손해야지"라며 서둘러 두 손으로 생크림 주머니를 잡는 허당미를 보여줬다.

결국 안소희와 친구는 5시간에 걸쳐 진저브레드 하우스 완성하고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사진=유튜브 채널 '안소희' 캡처)

뉴스엔 김노을 wi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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