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퍼거슨 경, 리버풀에 덕담 "은퇴해 다행이라고 생각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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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퍼거슨(79) 경이 리버풀 FC에 덕담을 건냈다.
전 맨유 감독으로 맨유 그 자체인 알렉스 퍼거슨 경이 이 경기를 앞두고 리버풀에 덕담을 건냈다.
알렉스 퍼거슨 경은 맨유의 승리를 강력히 원할테지만 상대팀 리버풀에 대한 덕담도 잊지 않았다.
알렉스 퍼거슨 경은 "리버풀은 최근 정말 환상적이었어. 최근 2년 경기력을 보고는 내가 은퇴한게 다행이다라고 생각했다니까"라며 덕담까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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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알렉스 퍼거슨(79) 경이 리버풀 FC에 덕담을 건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8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머지사이드주의 리버풀에 위치한 안 필드에서 열리는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리버풀 FC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잉글랜드 축구계 최고의 두 팀이 맨유와 리버풀에 이견을 달 사람은 없을 것이다. 두 팀은 또 한 번의 라이벌전이자, 올 시즌 우승 경쟁의 향방을 가를 경기를 앞두고 있다. 전 맨유 감독으로 맨유 그 자체인 알렉스 퍼거슨 경이 이 경기를 앞두고 리버풀에 덕담을 건냈다.
지난 15일 영국 언론 PA에 따르면 알렉스 퍼거슨 경은 먼저 맨유와 리버풀에 "두 팀이 영국 축구계서 가장 성공적인 팀이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 모든 종류의 트로피를 수집하고 있잖아"라며 운을 뗐다.
이어 "맨유와 리버풀은 이 나라 최고의 팀들이지. 그런 맨유와 리버풀의 맞대결은 언제나 시즌 중 손꼽히는 경기지"라며 이번 맞대결 또한 고대했다.
알렉스 퍼거슨 경은 맨유의 승리를 강력히 원할테지만 상대팀 리버풀에 대한 덕담도 잊지 않았다. 알렉스 퍼거슨 경은 "리버풀은 최근 정말 환상적이었어. 최근 2년 경기력을 보고는 내가 은퇴한게 다행이다라고 생각했다니까"라며 덕담까지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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