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전 앞둔 리버풀, '센터백' 마팁 훈련 복귀..안도의 한숨

정지훈 기자 2021. 1. 1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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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백 줄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리버풀이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다.

부상으로 쓰러졌전 조엘 마팁이 훈련에 복귀했다는 소식이다.

시즌 초반 버질 반 다이크와 조 고메스가 장기 부상을 당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던 리버풀이 지난 15라운드에서 마팁까지 부상으로 잃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리버풀의 수비수 마팁이 맨유전을 앞두고 훈련에 복귀했다. 마팁은 3경기에 나서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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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센터백 줄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리버풀이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다. 부상으로 쓰러졌전 조엘 마팁이 훈련에 복귀했다는 소식이다.

그야말로 부상 악력이다. 시즌 초반 버질 반 다이크와 조 고메스가 장기 부상을 당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던 리버풀이 지난 15라운드에서 마팁까지 부상으로 잃었다. WBA전 이후 위르겐 클롭 감독은 "마팁은 자신의 내전근에서 뭔가 문제가 생겼음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것은 분명히 좋지 않다. 현재 얼마나 심각한 부상인지는 알 수 없다. 내일 검사를 통해 정보를 얻을 것이다"고 말을 아꼈는데, 마팁의 3주 결장이 확정됐다.

영국 '더 선'"서혜부 부상을 당한 마팁이 3주간 나서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리버풀은 마팁 없이 경기를 치러왔고, 수비형 미드필더 파비뉴가 수비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안도의 한숨을 쉴 수 있게 된 리버풀이다. 마팁이 에상보다는 빠르게 회복해 훈련에 복귀했다는 소식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리버풀의 수비수 마팁이 맨유전을 앞두고 훈련에 복귀했다. 마팁은 3경기에 나서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마팁의 복귀로 일단 센터백 운용에 큰 힘이 될 리버풀이다.

한편, 노스 웨스트 더비는 전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경기다. 두 도시의 역사적인 갈등에서 비롯된 이 대결이 이번 시즌 EPL 우승 경쟁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경기가 됐다. EPL은 박싱데이가 끝난 뒤에 순위가 시즌 말까지 유지되는 흐름이 있다. 시즌 끝에 마주하는 순위가 현재 순위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이다. 자존심 말고도 많은 게 걸려있는 경기다.

이번 맨유와 리버풀의 대결이 더욱 흥미로운 이유는 두 팀의 최근 기록 때문이다. 맨유가 EPL 원정에서 마지막으로 패배한 경기는 지난 시즌 23라운드 안필드에서 열렸던 리버풀과의 맞대결이다. 당시 맨유는 버질 반 다이크와 모하메드 살라에게 실점하며 패배했다.

그 패배 이후 맨유는 원정에서 '극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시즌 기록을 포함해 15경기 123무라는 압도적인 원정 성적을 자랑하고 있는 맨유다. 현재 맨유가 1위로 올라선 것도 원정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기 때문에 가능했다.

원정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맨유라고 할지라도 안필드 원정은 상당히 부담스럽다. 리버풀이 안필드에서 패배한 모습은 이제 기억조차 나지 않을 정도다. 리버풀이 다시 우승팀으로서의 면모를 되찾기 시작한 2017년부터 안필드에서 무려 리그 67경기 동안 패배가 없다. 이번 시즌 리버풀이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대거 이탈한 와중에도 이 기록은 깨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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