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외교국장급 화상협의..'위안부 판결' 입장차만 확인
김수연 2021. 1. 16. 09:43
한국과 일본 외교 당국이 국장급 협의를 통해 상호 관심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김정한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은 어제(15일)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1시간 45분가량 화상으로 만났습니다.
양측은 최근 한국 법원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소송 판결과 관련해 자국 입장을 설명했지만, 이렇다 할 진전은 이루지 못한 채 입장차만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는 강제징용 판결과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 후쿠시마 원전 처리 오염수 문제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으며, 앞으로도 외교당국 간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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