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 상품성 개선 '2021년형 제타' 사전계약 접수.. "수입차 대중화 첨병"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1. 1. 1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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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는 상품성을 보강한 '2021년형 제타' 사전계약 접수를 15일 시작했다.

7세대로 거듭난 신형 제타는 지난해 10월 국내 출시 이후 론칭에디션 모델 2650대가 완판(완전판매)을 기록하면서 많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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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사트GT 이어 최신 인포테인먼트 'MIB3' 탑재
차선유지보조·디지털 콕핏 등 최신기능 적용
최대 혜택 적용 시 가격 2400만 원대부터
저공해 3종 인증으로 공영주차장 등 할인 혜택
폭스바겐코리아는 상품성을 보강한 ‘2021년형 제타’ 사전계약 접수를 15일 시작했다. 7세대로 거듭난 신형 제타는 지난해 10월 국내 출시 이후 론칭에디션 모델 2650대가 완판(완전판매)을 기록하면서 많은 화제를 모았다.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연식 변경을 거친 신형 제타를 신속하게 도입하기로 했다. 신차 인도는 다음 달 중 이뤄질 예정이다.

주요 사양으로는 앞좌석 통풍시트와 뒷좌석 열선시트, 파노라마 선루프(프레스티지 트림) 등 론칭에디션에 탑재돼 많은 호응을 받은 사양이 그대로 적용됐다. 여기에 전 트림에 어댑티브크루즈컨트롤과 프론트어시스트 및 긴급제동시스템, 사각지대모니터링 및 후방트래픽경고장치 등을 포함한 운전보조시스템이 탑재됐고 차선유지보조시스템이 추가됐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지난달 출시된 파사트GT 부분변경 모델에 이어 최신 시스템인 MIB3가 더해졌다. 스마트폰과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무선으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무선 앱 커넥트’ 기능이 전 트림에 지원된다.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오토를 무선으로 이용할 수 있다. 내비게이션은 폭스바겐 본사가 개발한 한국형 버전이 8인치 터치 디스플레이에 구현된다. C타입 USB슬롯도 마련됐다.
프레스티지 트림은 기존 아날로그 계기반이 고화질 디지털 콕핏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디지털 콕핏은 향상된 가시성과 연결성이 특징이다. 지도를 비롯해 운전보조기능 등 다양한 주행 관련 정보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1.4리터 TSI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다. 폭스바겐의 다양한 차종에 적용돼 성능을 입증 받은 구성으로 경쾌한 주행감각과 날렵한 움직임을 기대할 수 있다.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25.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은 8.9초다. 저배기량 다운사이징 엔진으로 연비는 리터당 13.4km로 우수하다. 저공해 3종 엔진으로 인증돼 공영주차장 할인 등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1 제타의 국내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프리미엄이 2949만8000원, 프레스티지는 3285만1000원으로 책정됐다.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프로그램 이용 시 10% 할인이 적용된다. 여기에 기존 차량 반납 보상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200만 원 혜택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최대 혜택이 반영된 최종 구매가격은 2450만8000~2752만1000원이다.

슈테판 크랍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부문 사장은 “지난 7세대 신형 제타 론칭에디션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에 보답하기 위해 상품성을 강화한 2021년형 제타를 빠르게 도입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상품성을 동시에 갖춘 제품을 선보여 한국 시장에서 수입차 대중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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