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르메이휴, 양키스와 6년 990억원에 계약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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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르메이휴(33)가 뉴욕 양키스와 재계약에 합의했다.
'뉴욕타임스' 등 미국 언론은 16일(한국시간) 양키스가 자유계약선수(FA) 르메이휴와 6년 총액 9000만 달러(한화 약 990억원)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르메이휴는 안정적으로 야구를 할 수 있는 계약을 이끌어냈고, 양키스는 '사치세'가 부과되는 2억1000만달러를 넘지 않는 선에서 팀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르메이휴는 2019년에도 양키스와 2년 2400만 달러에 계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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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DJ 르메이휴(33)가 뉴욕 양키스와 재계약에 합의했다.
'뉴욕타임스' 등 미국 언론은 16일(한국시간) 양키스가 자유계약선수(FA) 르메이휴와 6년 총액 9000만 달러(한화 약 990억원)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당초 르메이휴는 5년 1억달러 규모의 몸값을 원했고, 양키스는 4년 7500만달러를 제시했다. 입장차가 커서 협상은 결렬되는 듯 보였지만, 양쪽이 한발씩 물러나 합의에 이르렀다.
르메이휴는 안정적으로 야구를 할 수 있는 계약을 이끌어냈고, 양키스는 '사치세'가 부과되는 2억1000만달러를 넘지 않는 선에서 팀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르메이휴는 2019년에도 양키스와 2년 2400만 달러에 계약한 바 있다.
르메이휴는 60경기 단축 시즌인 지난해 타율 0.364를 기록해 아메리칸리그 타격왕에 올랐다. 2년 연속 실버 슬러거상을 받았다. 내야 수비도 좋아 골드 글러브도 3차례나 수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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