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 1년 만에 4번째 이달의 선수상..'호날두는 6년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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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페이스가 엄청나다.
맨유는 15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브루노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벌써 네 번째 선정이다. 브루노는 호날두의 기록을 따라잡았다"라고 전했다.
놀라운 건 세계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호날두가 과거 맨유에서 6개월 걸린 일을 단 1년 만에 기록한 것.
EPL 이달의 선수상을 가장 많이 차지한 선수는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 시티)로 총 7회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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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페이스가 엄청나다.
맨유는 15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브루노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벌써 네 번째 선정이다. 브루노는 호날두의 기록을 따라잡았다”라고 전했다.
브루노의 선정은 어느 누구도 반박할 수 없다. 12월 EPL 6경기에 출전해 4골 3도움을 기록했고 맨유는 단 한 차례도 패배하지 않으며 4승 2무를 기록했다. 브루노의 활약 덕에 무려 7년 7개월 만에 EPL 1위에 올랐다.
EPL 사무국도 브루노의 활약을 인정했다. 지난해 11월에 이어 두 차례 연속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고 개인 통산 네 번째 수상이라는 기쁨을 안게 됐다.
놀라운 건 세계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호날두가 과거 맨유에서 6개월 걸린 일을 단 1년 만에 기록한 것. EPL 이달의 선수상을 가장 많이 차지한 선수는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 시티)로 총 7회를 수상했다. 맨유는 “어쩌면 브루노에게 다음 목표가 될 수 있다. 웨인 루니와 로빈 판 페르시는 5회 수상했다”라고 언급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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