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언론, 토론토 행보 비판 "매번 최대어와 연결되지만..최대 성과는 레이"

입력 2021. 1. 16. 09:36 수정 2021. 1. 1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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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르메이휴 영입전도 결국 빈손으로 마무리됐다.

토론토와 연결됐던 FA 최대어 DJ 르메이휴의 차기 행선지는 원소속팀 뉴욕 양키스였다.

르메이휴까지 놓친 토론토는 시장에 남은 빅3(트레버 바우어, JT 리얼무토, 조지 스프링어) 영입에 총력전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MLB.com은 "토론토가 르메이휴 영입전에서 패했지만, 여전히 대어급 선수 획득을 노리고 있다"며 "시장에 남아 계속해서 바우어, 리얼무토, 스프링어 측과 접촉하고 있다"고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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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DJ 르메이휴 영입전도 결국 빈손으로 마무리됐다. 토론토가 약속한 대어급 영입은 언제 이뤄지는 것일까. 현지 언론의 프런트를 향한 불신이 깊어지고 있다.

토론토와 연결됐던 FA 최대어 DJ 르메이휴의 차기 행선지는 원소속팀 뉴욕 양키스였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6일(이하 한국시각) 르메이휴가 6년 총액 9000만달러(약 989억원)에 양키스와 재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르메이휴는 빅리그 10시즌 동안 올스타 3차례(2015, 2017, 2019), 실버슬러거 2차례(2019, 2020), 골드글러브 3차례(2014, 2017, 2018) 등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는 베테랑 내야수다.

토론토 역시 르메이휴 측과 협상테이블을 차리고 구체적인 계약 조건을 제시했다. 그러나 선수의 선택은 계약기간이 2년 더 보장된 양키스였다. MLB네트워크의 존 헤이먼 기자는 “토론토는 르메이휴에 4년 7800만달러(약 857억원)를 제시했다. 양키스도 처음에는 4년 계약을 추진했지만 결국 양 측이 보다 긴 계약기간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토론토는 결국 김하성, 스가노 도모유키, 리암 헨드릭스, 프란시스코 린도어에 이어 르메이휴까지 놓치며 빈손으로 다음 타깃을 노리게 됐다.

번번이 계약에 실패하며 토론토 프런트를 향한 현지 언론의 의문도 점점 커지고 있다. MLB.com은 “토론토는 이번 시장에서 매번 대어급 선수들과 연결돼 왔지만, 지금까지 최대 성과는 지난해 11월 1년 800만달러에 재계약한 로비 레이”라고 비꼬며 “얼마 전 트레이드를 통해 뉴욕 메츠로 향한 유격수 린도어의 유력 행선지 역시 원래는 토론토였다”고 지적했다.

르메이휴까지 놓친 토론토는 시장에 남은 빅3(트레버 바우어, JT 리얼무토, 조지 스프링어) 영입에 총력전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MLB.com은 “토론토가 르메이휴 영입전에서 패했지만, 여전히 대어급 선수 획득을 노리고 있다”며 “시장에 남아 계속해서 바우어, 리얼무토, 스프링어 측과 접촉하고 있다”고 상황을 전했다.

그 중에서도 바우어 영입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바우어는 지난해 신시내티 레즈에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한 정상급 선발 자원이다. MLB.com은 “사이영상 출신 바우어가 토론토 선발진에 가세한다면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표 3위를 기록한 류현진과 함께 토론토 선발진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이어 “토론토는 지난해 류현진에게 4년 8천만달러를 투자했다”는 내용을 덧붙이며 대형 투자의 필요성을 상기시켰다.

[로비 레이.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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