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 퇴출' 마이너리그 구단, 휴스턴·MLB 사무국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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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강제 퇴출당한 마이너리그 싱글A 구단인 트라이시티 밸리캣츠가 휴스턴과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을 고소했다.
구조조정의 대상이 된 40개 마이너리그팀 가운데 하나가 바로 밸리캣츠다.
지난 18시즌 동안 휴스턴 산하 마이너리그 구단이었던 밸리캣츠는 졸지에 퇴출 명단에 오르자 일방적인 결정이라며 법적 절차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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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미국프로야구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강제 퇴출당한 마이너리그 싱글A 구단인 트라이시티 밸리캣츠가 휴스턴과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을 고소했다.
미국 뉴욕 일간지인 '타임스 유니언'은 16일(한국시간) 이같이 보도하며 소송액이 1천500만달러(약 165억원)를 넘는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미국 마이너리그는 루키리그부터 트리플A까지 총 7단계로 운영돼왔다.
하지만 MLB 사무국은 지난달 마이너리그 선수들에 대한 처우와 경기장 시설 개선 등을 이유로 기존 160개에 달했던 빅리그 산하 마이너리그팀을 구단 하나당 4팀, 총 120개로 줄였다.
구조조정의 대상이 된 40개 마이너리그팀 가운데 하나가 바로 밸리캣츠다.
지난 18시즌 동안 휴스턴 산하 마이너리그 구단이었던 밸리캣츠는 졸지에 퇴출 명단에 오르자 일방적인 결정이라며 법적 절차에 들어갔다.
더그 글래드스턴 밸리캣츠 회장은 휴스턴과의 제휴 관계가 끊김에 따라 구단 가치가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밸리캣츠는 미국 독립리그인 프런티어리그 소속으로 재편됐다.
뉴욕 양키스의 마이너리그 싱글A 팀이었던 스테이튼 아일랜드 양키스도 최근 양키스와 MLB 사무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두 구단은 같은 법무법인과 손을 잡고 공동으로 법적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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