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1열' 정서경 "'나이브스 아웃' 소리 지를 정도로 재밌게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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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경 작가가 추리 영화 '나이브스 아웃' 속 복선을 공개했다.
1월 17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은 추리소설의 대가 아가사 크리스티의 데뷔 101주년을 맞아 추리 영화 특집으로 진행, '나일 살인사건'과 '나이브스 아웃'을 다룬다.
또한 정서경 작가는 '나이브스 아웃'에 대해 "소리를 지를 정도로 정말 재미있게 본 영화다. 캐릭터를 따라가며 생기는 흥미로운 플롯들이 마치 시나리오 작가를 위한 놀이동산 같더라"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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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정서경 작가가 추리 영화 ‘나이브스 아웃’ 속 복선을 공개했다.
1월 17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은 추리소설의 대가 아가사 크리스티의 데뷔 101주년을 맞아 추리 영화 특집으로 진행, ‘나일 살인사건’과 ‘나이브스 아웃’을 다룬다. 1세대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와 ‘친절한 금자씨’, ‘아가씨’ 등 명품 시나리오를 탄생시킨 정서경 작가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정서경 작가는 “아가사 크리스티 작품의 클리셰는 현재 장르 영화 속에 문법이자 언어처럼 스며들어 있다“며 아가사 크리스티 101주년의 의의를 더했다. 이어 변영주 감독은 “아가사 크리스티의 작품은 사건을 해결하는 캐릭터가 모두 결점을 가지고 있다. 다른 추리 소설의 탐정들과는 다른 매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주성철 기자는 ‘나일 살인사건’과 ‘나이브스 아웃’의 매치에 대해 “살인 사건의 범인을 추적하는 ‘후더닛(whodunit)’ 장르 영화 중 서로 다른 구성을 비교해볼 수 있는 작품들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정서경 작가는 ‘나이브스 아웃’에 대해 “소리를 지를 정도로 정말 재미있게 본 영화다. 캐릭터를 따라가며 생기는 흥미로운 플롯들이 마치 시나리오 작가를 위한 놀이동산 같더라”며 감탄했다.
한편, 정서경 작가는 ‘나이브스 아웃’을 두고 “복선이 아닌 장면과 대사를 찾기 힘들 정도”라고 전했다. 17일 오전 10시30분 방송. (사진=TBC)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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