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메이유 양키스 잔류, 다나카 일본 복귀 가시화" 日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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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와 DJ 르메이유(33)의 장기 계약이 다나카 마사히로(33)의 거취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도쿄스포츠'는 "양키스가 오프시즌에 쓸 수 있는 보강 예산은 3500만 달러로 추정된다. 선발투수 외에도 불펜투수, 백업 야수 등도 영입해야 하는 상황이다. 르메이유의 계약으로 다나카보다 격이 떨어지는 선발투수 영입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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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뉴욕 양키스와 DJ 르메이유(33)의 장기 계약이 다나카 마사히로(33)의 거취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16일(한국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르메이유는 양키스와 6년 9000만 달러에 계약했다.
르메이유를 붙잡은 양키스는 마운드 보강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다만 일본 언론은 ‘다나카가 제국의 타깃이 될 가능성은 낮아졌다’고 예상했다.
‘도쿄스포츠’는 “양키스가 오프시즌에 쓸 수 있는 보강 예산은 3500만 달러로 추정된다. 선발투수 외에도 불펜투수, 백업 야수 등도 영입해야 하는 상황이다. 르메이유의 계약으로 다나카보다 격이 떨어지는 선발투수 영입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전했다.
2013년 말 포스팅 시스템을 거쳐 메이저리그로 진출한 다나카는 2014년부터 양키스에서 활약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174경기(1054⅓이닝) 78승 46패 평균자책점 3.74 991탈삼진을 기록했다.
김하성(26)의 소속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도 다나카 영입에 관심을 보인 가운데 전 소소팀 라쿠텐 골든이글스로 돌아올 여지도 있다.
‘도쿄스포츠’는 “르메이유가 양키스에 남으면서 다나카의 일본 복귀가 가시화되고 있다”라고 했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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