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에 전국 첫 축산물 검사기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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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에 전국 처음으로 축산물검사소가 들어섰다.
경상남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올해부터 동물위생시험소 김해축산물검사소와 밀양분소가 운영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경남도 이정곤 농정국장은 "국내 최대 축산물종합유통센터의 체계적 축산물 관리와 가축 방역 행정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김해축산물검사소와 밀양분소를 신설한 만큼 축산물 위생 안전과 가축 질병 청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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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올해부터 동물위생시험소 김해축산물검사소와 밀양분소가 운영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김해축산물검사소는 전국 첫 축산물 검사기관으로, 국내 최대 축산물종합유통센터 내에 설치됐다. 앞으로 부울경 메가시티에 안전한 원료육 공급을 책임진다.
축산물 종합유통센터는 부경양돈농업협동조합에서 2014년부터 1866억 원을 들여 만든 통합 도축장이다. 하루에 소 700마리, 돼지 4500마리까지 도축이 가능한 도축라인과 냉장시설을 갖췄다.
김해축산물검사소는 생체·해체검사를 통해 육안으로 안전한 식육을 확인하고 잔류물질, 미생물, 질병에 대한 실험실 검사도 함께한다.
도축·가공·유통을 일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돼 한층 더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이 공급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밀양과 창녕군을 관할하는 동물위생시험소 동부지소 밀양분소도 설치됐다. 해당 지역의 소 결핵병, 브루셀라병 검사 행정 수요 급증 해소하고자 신설됐다.
경남도 이정곤 농정국장은 "국내 최대 축산물종합유통센터의 체계적 축산물 관리와 가축 방역 행정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김해축산물검사소와 밀양분소를 신설한 만큼 축산물 위생 안전과 가축 질병 청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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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4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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