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유출·혐오 발언 'AI 이루다' 개발업체 "DB·딥러닝 모델 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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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유출과 혐오 발언 학습으로 서비스가 중단된 인공지능(AI) 챗봇 '이루다'의 개발사 스캐터랩이 결국 '이루다'의 데이터베이스(DB)와 학습에 사용된 딥러닝 대화 모델을 폐기하기로 결정했다.
스캐터랩 측은 "이루다 DB는 비식별화(익명화) 절차를 거쳐 개별적·독립적인 문장으로 이뤄져 있고, 딥러닝 대화 모델은 대화 패턴만 학습하기 때문에 개인정보 유출 위험은 전혀 없다"면서도 "이용자들 불안감을 고려해 폐기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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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캐터랩은 15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조사가 종료되는 즉시 이루다 DB와 딥러닝 대화 모델의 폐기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스캐터랩 측은 “이루다 DB는 비식별화(익명화) 절차를 거쳐 개별적·독립적인 문장으로 이뤄져 있고, 딥러닝 대화 모델은 대화 패턴만 학습하기 때문에 개인정보 유출 위험은 전혀 없다”면서도 “이용자들 불안감을 고려해 폐기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루다는 스캐터랩의 또 다른 서비스 ‘연애의 과학’에서 수집된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수집·활용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최근 성희롱 및 장애인·성소수자·인종 혐오 관련 대화 내용까지 공개돼 논란에 휩싸인 이루다는 출시 3주 만인 지난 12일 서비스를 잠정 중단한 상태다.
김건호 기자 scoop312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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