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민 아나운서, '펜트하우스2' 스포일러 논란 사과.."사는 게 쉽지 않다"

이소현 기자 2021. 1. 1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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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 SBS 아나운서가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2' 스포일러 논란에 대해 간접적으로 사과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조정식의 펀펀투데이'에는 목요일 고정코너를 맡고 있는 김수민 아나운서와 최기환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최기환 아나운서는 "어떤 의미가 있는 건 아니냐"고 묻자 그러자 김수민 아나운서는 "사는 게 쉽지 않다"고 답했다.

해당 영상에는 '펜트하우스2'에 카메오로 출연하는 김수민 아나운서가 대본을 연습하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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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정식의 펀펀투데이' 인스타그램 캡처


김수민 SBS 아나운서가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2' 스포일러 논란에 대해 간접적으로 사과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조정식의 펀펀투데이'에는 목요일 고정코너를 맡고 있는 김수민 아나운서와 최기환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DJ인 조정식 아나운서는 에픽하이의 '스포일러'를 선곡했고 "김수민 아나운서가 노래를 부를 차례지만 부를 기분이 아닐 것 같아서 제가 부르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수민 아나운서는 "죄송하다"고 밝혔다.

최기환 아나운서는 "어떤 의미가 있는 건 아니냐"고 묻자 그러자 김수민 아나운서는 "사는 게 쉽지 않다"고 답했다.

앞서 김수민 아나운서는 유튜브 채널에 브이로그 영상을 공유했다. 해당 영상에는 '펜트하우스2'에 카메오로 출연하는 김수민 아나운서가 대본을 연습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이 빨리감기로 돼 있어 대사는 들리지 않았지만, 느리게 재생했을 때 들리는 내용이 오는 2월 방영될 '펜트하우스2' 스포일러라는 누리꾼 지적이 나왔다.

논란이 일자 김수민 아나운서는 해당 영상을 포함한 유튜브 채널의 모든 영상을 삭제하고 개인 SNS를 비공개로 전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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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기자 lovejourna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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