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기 싫은데" 비와이·쿤디판다 방송태도 논란, 왜?

래퍼 비와이와 쿤디판다가 부적절한 방송태도로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키스 더 라디오' 공식 인스타그램

래퍼 비와이와 쿤디판다가 부적절한 방송태도로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Cool FM 'DAY6의 키스 더 라디오'(이하 '데키라')에서는 비와이와 쿤디판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비와이는 쿤디판다의 랩 스타일을 묻는 질문에 "개잘한다"고 답해 DJ를 당황케 했다. 이에 DJ가 "굉장히 잘한다"라고 정정했음에도 비와이는 "개잘한다"고 다시 한 번 부적절한 발언을 해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두 사람의 무성의한 방송태도도 도마 위에 올랐다. 비와이가 이어진 청취자의 3행시 요청에 "불가능할 것 같다"고 말하는 가 하면 쿤디판다 역시'쇼미더머니9' 경연곡이었던 'VVS' 라이브 요청에 가사를 까먹었다며 거절했다.

또 쿤디판다는 "쿤디 오빠 제 이름 한 번 불러달라. 새해 소원이다"라는 팬의 문자에 "하기는 싫은데... '새해 소원입니다. ○○아' 하면 되냐"고 물었고,  DJ가 "그냥 이름 한 번만 불러주시면 될 것 같다"고 말하자, "○○아"라고 마지못해 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비와이 사람 좋게 봤는데, 그냥 강약약강이네" "그럴거면 나오지를 말지. DJ만 고생했다" "비와이가 다 망쳤다. DJ분들 수습하고 보고 있는 내가 미안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한편 비와이는 지난해 12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 OST '나란히'를 발매, 쿤디판다는 '쇼미더머니9' 에피소드1 'VVS'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머니S 주요뉴스]
☞ 女 아나운서, 침대에서 크롭탑만 입고 '야릇'
☞ "장난감 값 먹튀"… 고개숙인 문정원, 자필 사과
☞ '언니한텐' 유수진 "아이낳는 기계인가 싶어"
☞ 성민♥김사은, 19금 스킨십… "키스는 이렇게"
☞ 아이유 티저 공개… 여신이 따로 없네?
☞ 이하얀 근황, 3개월만에 38㎏감량 비법은?
☞ "정신 바짝"… 서정희 교통사고, 사이드미러' 쾅'
☞ 김지원 아나운서 퇴사 사유… "한의대 진학 도전"
☞ '41세 임신' 배윤정 "늦은 나이에 엄마 돼 떨려"
☞ 류담, 지난해 5월 재혼… 아내는 누구?

강소현 기자 kang4201@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