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용산·평택 소속
윤민영 2021. 1. 16. 08:40
주한미군 기지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됐습니다.
어제(15일) 주한미군 사령부에 따르면 용산과 평택 미군기지에서 근무하는 인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두 사람 모두 앞서 양성 판정을 받은 용산 기지 내 다른 확진자들과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습니다.
이로써 지난 5일 용산 미군기지 소속 미국인 군무원이 확진된 이후 이날까지 열흘 새 20명이 됐으며, 확진자 중에는 한국 국적 군무원도 1명 포함됐습니다.
현재까지 주한미군 전체 누적 확진자는 596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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