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러메이휴, 6년 9천만달러에 양키스와 재계약..토론토 '빈손'

신창용 2021. 1. 16. 08: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야구 아메리칸리그 타격왕 DJ 러메이휴(33)가 뉴욕 양키스에 남는다.

'뉴욕타임스'는 16일(한국시간) 양키스가 자유계약선수(FA) 러메이휴와 6년 총액 9천만달러(약 990억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러메이휴는 2019년 1월 FA 자격을 얻어 양키스와 2년 2천4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양키스에 러메이휴와의 재계약은 이번 오프시즌 최우선 과제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키스 잔류를 선택한 DJ 러메이휴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미국프로야구 아메리칸리그 타격왕 DJ 러메이휴(33)가 뉴욕 양키스에 남는다.

'뉴욕타임스'는 16일(한국시간) 양키스가 자유계약선수(FA) 러메이휴와 6년 총액 9천만달러(약 990억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류현진의 소속팀인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물론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뉴욕 메츠 등이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으나 승자는 양키스였다.

토론토는 4년 총액 7천800만달러로 연평균 금액에서 양키스보다 더 나은 조건을 제시했으나 러메이휴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했다.

러메이휴는 2019년 1월 FA 자격을 얻어 양키스와 2년 2천400만 달러에 계약했다.

당시만 해도 의아하게 여기는 이들이 많았으나 러메이휴는 2년간 OPS(출루율+장타율) 0.922로 활약하며 양키스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타율(0.364), 출루율(0.421), OPS(1.011) 모두 아메리칸리그 1위에 올랐다. 2년 연속 실버슬러거도 받았다.

양키스에 러메이휴와의 재계약은 이번 오프시즌 최우선 과제였다.

한때 계약이 무산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으나 결국 둘은 다시 손을 맞잡았다.

changyong@yna.co.kr

☞ "성정체성 찾도록"…아들에게 성별 말해주지 않은 부부
☞ '첩이 100여명?' 뇌물 끝판왕…방마다 '고액 현금다발'
☞ 문정원, 장난감값 미지불 의혹에 "기억 안나지만…"
☞ 코로나19 사망자 옷으로 인형 만드는 여성 사연
☞ 남의 집에 테슬라 주차하고 샤워한 남성, 침대서 나체로…
☞ 과학고 나와서 의대 간 게 자랑할 일인가요?
☞ 이경규 "4개월간 한 푼 없이 일해…엉덩이 물려가며 번 돈"
☞ '목숨과 바꾼 인생샷' 폭포 옆 사진 찍던 여성 순식간에…
☞ "남성 아이돌 대상 성착취 '알페스'를 고발합니다"
☞ 하버드 출신 '화웨이 공주' 가수 데뷔…춤 실력 '실망이야'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