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경청, 관할 해양사고 선박 수 4년 만에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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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서승진)은 지난해 부산·창원·울산·통영 등 관내에서 발생한 해양 선박사고가 4년 만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남해해경청에 따르면 관내 해양사고가 발생한 선박은 2016년 609척, 2017년 709척, 2018년 755척, 2019년 952척, 지난해 880척이다.
특히 지난해 해상사고 선박은 전년 대비 72척(8.2%)이나 줄어 4년 만에 첫 감소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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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서승진)은 지난해 부산·창원·울산·통영 등 관내에서 발생한 해양 선박사고가 4년 만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남해해경청에 따르면 관내 해양사고가 발생한 선박은 2016년 609척, 2017년 709척, 2018년 755척, 2019년 952척, 지난해 880척이다.
특히 지난해 해상사고 선박은 전년 대비 72척(8.2%)이나 줄어 4년 만에 첫 감소세를 기록했다.
지난해 구조세력별 사고선박 구조실적은 해양경찰이 423척을 구조했다. 이어 민간해양구조대가 전년 대비 68척(19.5%) 늘어난 172척을 구조해 뒤를 이었다.
사고유형별로는 기관손상이 217척으로 전체의 24.7%를 차지했다. 더불어 충돌 117척(13.3%), 화재 60척(6.8%), 좌초 58척(6.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사고원인별로는 정비 불량이 333척(37.8%)으로 가장 많았고, 견시 소홀 등으로 인한 운항부주의가 306척(34.8%)으로 뒤를 이었다.
서승진 남해해경청장은 "지난해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현장 중심의 구조역량을 키우는 한편 유관기관 및 해양종사자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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