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북' 정엽 "나도 내가 결혼 못할 줄, 가게 옥상서 가족끼리 스몰웨딩"

김노을 2021. 1. 1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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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아이드 소울 정엽이 결혼 비하인드를 밝혔다.

MC 유희열은 이날 정엽에게 "짚고 넘어갈 게 있다. 정말 축하할 일이다. 정엽 씨가 결혼을 했다"고 축하를 전했다.

정엽은 지난해 3월 7살 연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다.

이어 유희열이 "나는 (정엽이) 장가를 못 갈 줄 알았다"고 농담을 건네자 정엽은 "작년 3월에 (결혼을) 했다. 저도 제가 못 갈 줄 알았는데 갈 수 있더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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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노을 기자]

브라운 아이드 소울 정엽이 결혼 비하인드를 밝혔다.

1월 15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정엽을 비롯해 송가인, 선우정아, (여자)아이들이 출연한 가운데 정엽이 반가운 근황을 알렸다.

MC 유희열은 이날 정엽에게 “짚고 넘어갈 게 있다. 정말 축하할 일이다. 정엽 씨가 결혼을 했다”고 축하를 전했다. 정엽은 지난해 3월 7살 연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다.

이어 유희열이 “나는 (정엽이) 장가를 못 갈 줄 알았다”고 농담을 건네자 정엽은 “작년 3월에 (결혼을) 했다. 저도 제가 못 갈 줄 알았는데 갈 수 있더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 “제가 라디오 DJ 할 때부터 가지고 있던 로망이 있는데, 가족끼리만 하는 결혼식이 꿈이었다. 다행히 아내도 의견이 잘 맞아서 조용하게 진행했다. 시기도 시기다 보니 그렇게 됐다. 타이밍이 잘 맞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결혼식은 제 가게 옥상에서 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유희열은 “‘이태원 클라쓰’에 나온 그 가게냐. 어쩐지, 예전보다 훨씬 부유해 보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김노을 wi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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