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미리보기]밥상물가 치솟는데 생산자물가 '0%' 행진 이어갈까?

이윤화 2021. 1. 1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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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 한국은행은 지난해 12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을 발표한다.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해 10월 5개월만에 하락세를 보인데 이어 11월 0%를 기록하는 등 경기침체 영향으로 제자리 걸음 중이다.

한국은행 국제국 자본이동분석팀은 19일 '2020년 12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을 발표한다.

한은은 20일 12월 생산자물가지수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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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2020년 12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 발표
20일 2020년 12월 생산자물가지수 발표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오는 19일 한국은행은 지난해 12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을 발표한다. 20일에는 생산자물가지수 통계를 내놓는다.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해 10월 5개월만에 하락세를 보인데 이어 11월 0%를 기록하는 등 경기침체 영향으로 제자리 걸음 중이다.

(사진 = AFP)
한국은행 국제국 자본이동분석팀은 19일 ‘2020년 12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을 발표한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 진출한 외국 기업 등의 국내 외화예금을 말한다. 외화예금은 6월부터 3개월 연속 최대 수치를 기록하다 9월 31억 달러가 줄었다. 이후 10월과 11월 다시 두 달 연속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11월말 기준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936억1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10월말(933억2000만달러)보다 2억9000만달러 많은 역대 최대치다.

물가당국인 한국은행이 7개월째 0.5%로 기준금리 동결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저물가 추세속 밥상물가만 오르는 현상이 이어질지 주목된다. 한은은 20일 12월 생산자물가지수를 발표한다. 지난 11월에는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며 상승률이 0%를 기록했다. 12월에는 저유가 추세가 오히려 더 강화돼 저물가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작황부진과 조류인플루엔자(AI) 등의 일부 농축산물 가격이 급등한 게 어떤 영향을 미쳤을지 주목된다.

[주간보도계획]

△18일(월)

6:00 해외경제포커스<2021-2>

△19일(화)

6:00 2020년 12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

△20일(목)

18:00 2020년 12월 생산자물가지수

△22일(금)

6:00 한국경제의 추세 성장률 하락과 원인(BOK경제연구 2021-2호)

이윤화 (akfdl34@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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