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 브루노 경계 "차이 만드는 선수..맨유 이전부터 알았다"

이형주 기자 2021. 1. 16.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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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FC 위르겐 클롭 감독이 상대팀 선수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경계했다.

지난 15일 영국 언론 <리버풀 에코> 에 따르면 클롭 감독은 "엄청난 선수다. 동료들에게 영향을 주는 선수이자 차이를 만드는 선수이기도 하며 지금도 그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운을 뗐다.

클롭 감독은 "브루노는 공격 작업 시 가교 역할을 해주고 또 경기장 밖에서는 리더의 모습을 보여준다. 맨유에 정말 좋은 영입이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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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형 미드필더 브루노 페르난데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리버풀 FC 위르겐 클롭 감독이 상대팀 선수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경계했다.

리버풀은 18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머지사이드주의 리버풀에 위치한 안 필드에서 열리는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그야말로 빅뱅이다. 북서부 더비 경기일 뿐 아니라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는 두 팀의 맞대결이다. 양 측 모두 승리를 절실히 원하고 있다. 리버풀 입장에서 경계대상 1호는 역시나 맨유 에이스 브루노다. 12월 EPL 이달의 선수로 선정된 그는 현재 리버풀에 가장 위협적인 존재다. 

클롭 감독 역시 브루노를 언급했다. 지난 15일 영국 언론 <리버풀 에코>에 따르면 클롭 감독은 "엄청난 선수다. 동료들에게 영향을 주는 선수이자 차이를 만드는 선수이기도 하며 지금도 그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사실 브루노가 맨유에 오기전 스포르팅 리스본 시절 미국에서 한 프리시즌에 우리는 그와 맞대결을 벌인 적이 있다. 그 때부터 정말 대단한 선수구나라고 느꼈다"라고 설명했다.

클롭 감독은 "브루노는 공격 작업 시 가교 역할을 해주고 또 경기장 밖에서는 리더의 모습을 보여준다. 맨유에 정말 좋은 영입이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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