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홀몸노인' 건강과 안전 살펴

이미정 2021. 1. 16.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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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유통기업 한국야쿠르트가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에 홀몸어르신 건강과 고독사 예방에 나선다.

12일, 한국야쿠르트 경원지점은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과 손잡고 '2021년 독거노인 유제품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약정했다.

김주수 한국야쿠르트 경원지점장은 "이번 후원은 홀몸노인 고독사와 결식문제 등 사회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한국야쿠르트는 홀몸노인 돌봄활동, 굿모닝 안부 묻기 사업 등 수원지역 밀착형 복지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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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유통기업 한국야쿠르트가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에 홀몸어르신 건강과 고독사 예방에 나선다.

12일, 한국야쿠르트 경원지점은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과 손잡고 '2021년 독거노인 유제품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약정했다. 총 62명의 서둔동 거주 어르신이 지원받는다. 해당 사업은 한국야쿠르트가 지난 1994년부터 전국적으로 추진해 온 '홀몸노인돌봄활동'의 일환이다.

한국야쿠르트는 고독사 문제가 대두되기에 앞선 1994년부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홀몸노인 문제 해결을 위해 '홀몸노인 돌봄활동'을 기업적 차원에서 펼쳐왔다. 지난 27년간 지자체, 관공서 등 여러 기관과 손잡고 지역밀착형 선행활동을 펼치며, 국내 대표 민관협력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활동은 전국 1만 1천여명의 프레시 매니저 네트워크가 있기에 가능하다. 프레시 매니저들은 매일 유제품을 전달하며 홀로 지내는 노인의 건강과 안전을 확인한다. 홀몸노인의 건강이나 생활에 이상을 발견하는 즉시 주민센터와 119 긴급신고를 통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돕는다.

서둔동 관계자는 "이어지는 북극한파에 기온이 계속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 사업과 더불어 한파특보 시 대비요령과 이용 가능 쉼터, 가사홈서비스(보일러 점검, 수도 동파 및 배관설비 수리 등)도 문자로 안내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드려 갑작스런 만일의 사고에 철저하게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주수 한국야쿠르트 경원지점장은 "이번 후원은 홀몸노인 고독사와 결식문제 등 사회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한국야쿠르트는 홀몸노인 돌봄활동, 굿모닝 안부 묻기 사업 등 수원지역 밀착형 복지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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