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2021년에도 7이닝 더블헤더-승부치기 유지 추진

김재호 입력 2021. 1. 1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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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는 2021시즌에도 7이닝 더블헤더 승부치기 등 이른바 '특별 규정'을 유지하는 것을 추진중이다.

'USA투데이'는 16일(한국시간) 익명을 요구한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 메이저리그가 이같은 계획을 갖고 선수노조와 협상중이라고 전했다.

USA투데이는 선수노조가 이같은 내용에 동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USA투데이는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선수노조에 내셔널리그 지명타자제도 유지를 조건으로 14팀이 참가하는 확대 포스트시즌을 도입하는 방안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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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메이저리그는 2021시즌에도 7이닝 더블헤더 승부치기 등 이른바 '특별 규정'을 유지하는 것을 추진중이다.

'USA투데이'는 16일(한국시간) 익명을 요구한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 메이저리그가 이같은 계획을 갖고 선수노조와 협상중이라고 전했다.

두 규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치러진 2020시즌 처음 도입됐다. 경기 시간을 줄여 선수들의 바이러스 노출 위험을 줄이고 투수 소모를 줄여 부상 위험을 방지한다는 취지 아래 계획됐다.

메이저리그는 2021시즌에도 7이닝 더블헤더, 연장 승부치기를 유지할 예정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그리고 2021년에도 코로나19의 위협이 상존하고 있기에 이같은 제도를 유지하는 방안을 추진중인 것. 변화에 대한 현장의 반응이 나쁘지 않은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USA투데이는 선수노조가 이같은 내용에 동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내셔널리그 지명타자제도 유지를 비롯해 포스트시즌 확장, 로스터 확대 등 다른 이슈들은 아직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USA투데이는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선수노조에 내셔널리그 지명타자제도 유지를 조건으로 14팀이 참가하는 확대 포스트시즌을 도입하는 방안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내셔널리그 지명타자제도 도입은 선수들의 강력한 지지를 얻고 있다. 2022년부터 적용될 새 노사협약에서는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선수들뿐만 아니라 구단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포스트시즌 확대는 중계 수입 증가로 이어진다. 수입이 늘어나는 것은 구단에게 좋은 일이지만, 일부 선수들은 포스트시즌 진출팀이 너무 많이 늘어날 경우 그 역효과로 팀들이 오히려 선수 영입에 투자를 안할 수도 있다는 우려를 하고 있다. LA다저스 좌완 선발 데이빗 프라이스는 "팀들이 지출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반대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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