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다시 쌀쌀..영서·산간 낮 기온 영하로 뚝↓

장경일 2021. 1. 16.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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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강원도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포근해졌던 날씨가 다시 추워질 전망이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영서·산간은 아침 기온이 곳에 따라 영하 10도 이하, 영동은 0도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낮 기온은 15일보다 10도 가량 떨어져 영서와 산간 대부분 지역은 영하권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 기온은 영서 영하 2도~영상 1도, 산간(대관령, 태백) 영하 3도~0도, 영동 2~5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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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DB)

[강릉=뉴시스]장경일 기자 = 16일 강원도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포근해졌던 날씨가 다시 추워질 전망이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영서·산간은 아침 기온이 곳에 따라 영하 10도 이하, 영동은 0도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6시15분 현재 각 지역 기온은 설악산 영하 13.2도, 향로봉 영하 12.1도, 광덕산 영하 11.6도, 철원 임남면 영하 10.7도, 구룡령 영하 8.9도, 백운산 영하 7.8도, 양구 방산면 영하 7.4도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

일출 전까지 각 지역 기온은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낮 기온은 15일보다 10도 가량 떨어져 영서와 산간 대부분 지역은 영하권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 기온은 영서 영하 2도~영상 1도, 산간(대관령, 태백) 영하 3도~0도, 영동 2~5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15일 내린 비나 눈이 얼어붙어 도로에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영동과 북부 산간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돼 대기가 매우 건조하므로 산불 등 화재에 주의해야 한다.

한편 동해 중부 먼바다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시속 35~65㎞(초속 10~18m)의 강한 바람이 불고 2~5m의 높은 물결이 일 전망이다.

동해 중부 앞바다도 시속 30~45㎞(초속 8~13m)의 바람이 불고 1~3m의 물결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해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를 넘거나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올 것으로 전망돼 주의가 필요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gi19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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