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 영탁, '이별 후 자존감↓' 팬에 진심 어린 위로..양재웅, 반전 노래실력 [어저께TV]

김예솔 2021. 1. 16.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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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과 양재웅이 파트너가 됐다.

이날 영탁과 양재웅은 파트너로 남자친구와 헤어진 후 자존감이 하락해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사연자 '토탁토탁'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영탁과 양재웅은 함께 '그땐 그랬지'를 열창하며 토탁토탁님의 고민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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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영탁과 양재웅이 파트너가 됐다. 

15일 방송된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고민해결사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소통 전문가 김창옥, 육아 박사 오은영, 정신과 전문의 양재웅, 수학 일타 강사 정승제, 마술사 최현우, 댄스 마스터 박지우가 등장해 TOP6와 함께 한 무대를 공개했다. 

이날 영탁과 양재웅은 파트너로 남자친구와 헤어진 후 자존감이 하락해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사연자 '토탁토탁'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양재웅은 "5년 사귀던 분과 헤어지고 나서 다른 사람을 만나지 않았나"라고 물었다. 토탁토탁은 "거의 시도를 하지 않았다. 이런 저런 사정이 있어서 나를 이해해달라고 얘기했는데 그 남자가 안된다고 해서 헤어지게 됐다"라고 말했다.

토탁토탁은 "내가 사이클이라는 운동을 했다"라며 "내가 자존감이 떨어지니까 더 말을 못하고 뒤에서 남들이 내 얘기를 할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양재웅은 "일단 문 밖으로 나가야한다. 아무런 시도도 하지 않고 방 안에만 있으면 토탁님을 좋아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영탁은 "언젠가 그런 글귀를 봤다. 힘든 것도 내 인생이고 기쁜 것도 내 인생이다"라며 "내 자신을 사랑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도 사랑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영탁은 "나는 나를 예뻐하면서 내 칭찬도 많이 하면서 연습을 많이 했다. 그러다보니까 내가 긍정적으로 변하고 그런 모습을 보니까 주변 사람들도 좋아하더라"라며 "운동을 했던 경험이 있으니까 다이어트도 가능할 거다. 노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 나 보면서 좋은 에너지 받길 바란다"라고 조언했다. 

이날 토탁토탁님은 '그땐 그랬지'를 신청했다. 영탁과 양재웅은 함께 '그땐 그랬지'를 열창하며 토탁토탁님의 고민을 위로했다. 또, 양재웅은 의외의 소름 돋는 노래 실력을 보여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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