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 대구 청년'..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2620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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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시장에 한파가 몰아닥치면서 대구시가 청년 일자리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와 청년 유출 심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청년 2620명이 지역에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준비했다"며 "신규 고용을 주저하는 기업의 부담을 덜어줘 지역 청년에게 양질의 새로운 일자리가 많이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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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광역시 중 최대

16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을 통해 특별·광역시 중 최대인 271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청년 2620명의 일자리를 확보할 계획이다.
시는 이 사업에 지방비를 포함해 모두 541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비대면, 디지털 등 산업 구조 대전환의 흐름에 맞춰 청년에게 적합한 새로운 일자리 발굴에 나선다.
시는 우선 청년 1332명이 참여하는 21개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이미 1288명의 청년이 참여하는 31개 사업과 함께 총 52개의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추진하는 주요 사업 다운데 '디지털 청년 인재등용문'이 가장 눈에 띈다. 34세 이하 청년 146명에게 대구도시공사, 대구경북디자인센터,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 지역 공공기관에서의 다양한 디지털 직무 일자리를 제공해 최대 10개월 인건비를 지원한다. 자격증 취득과 상담 등도 지원한다.
‘고졸청년-중소기업 디지털 프리(pre)허그’는 특성화, 마이스터고 등 직업계고 출신 청년 200명을 4차 산업 핵심 인력으로 키우기 위해 지역 디지털 중소기업에 일자리를 제공한다. 또한 ‘벤처 디지털 뉴딜’은 디지털, 정보기술(IT),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전공자 및 국가공인 자격증을 보유한 청년 174명이 지역 중소, 창업기업에서 직접 일하며 기업에서 요구하는 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돕는다.

‘포스트코로나 대응형’ 사업을 통해서도 언택트, 디지털 중심의 청년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월 160만원의 인건비를 기업에 지원한다. 앞서 추진해 온 ‘지역 정착 지원형 사업’은 제조업 등 중소기업에 월 160만원의 인건비를, ‘창업투자생태계조성형 사업’은 연간 1500만원까지 창업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와 청년 유출 심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청년 2620명이 지역에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준비했다”며 “신규 고용을 주저하는 기업의 부담을 덜어줘 지역 청년에게 양질의 새로운 일자리가 많이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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