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노릇 쉽지 않아" 오윤아, 사춘기 아들 사과에 눈물 "죄송합니다" (편스)[어제TV]


[뉴스엔 서유나 기자]
오윤아가 표현이 서툰 사춘기 아들을 혼자 키우는 어려움을 고백했다.
1월 1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 62회에서는 오윤아가 아들 민이와 함께 새해 계획을 세우며 최근 생긴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오윤아는 민이와 2021년 새해 목표로 다이어트 하기, 구구단 외우기, 엄마 말 잘 듣기를 써 넣었다. 여기서 굳이 엄마 말 잘 듣기가 목표에 들어간 이유가 있었는데.
오윤아는 15살 민이에게 사춘기가 온 사실을 밝혔다. 민이가 최근 들어 혼자 있고 싶어하고, 감정 기복이 심해졌다는 것. 실제 이날도 민이는 오윤아가 입혀주는 한복이 입기 싫어 칭얼거리고 짜증을 내는 모습을 보였다. 오윤아는 "사춘기가 되니까 감정 기복이 심해져 짜증으로 표현을 한다. 말을 잘 못 하니까"라고 민이의 행동을 설명하며 "쉬운 게 아니다. 부모 노릇을 한다는 게. 몸이 두 개였으면 좋겠다"라고 토로했다.
민이의 짜증 뒤로 방에선 적막이 흘렀다. 이에 서로서로 눈치를 보는 오윤아, 민이 모자. 곧 민이는 오윤아에게 먼저 "죄송합니다"라고 사과를 꺼냈다. 민이의 사과는 이후로도 거듭됐다. 그리고 오윤아는 그때 생각에 다시 눈시울을 붉히면서도 당시 울지 않았냐는 도경완의 질문에 "저는 안 운다. 애 앞에선 잘 안 운다. 이겨내야 한다"고 답했다. 이영자는 "오윤아 씨 대단하지 않냐. 엄마는 정말 대단하다"며 감탄했다.
그렇게 다시 분위기가 풀린 뒤로, 오윤아는 민이에게 특별한 선물 하나를 건넸다. 바로 민이의 첫 통장이었다. 오윤아는 돈을 입금하며 그 안에 편지도 썼다며 민이에게 읽어보라고 했다.
그 내용은 '우리아들송민, 언제나사랑해, 넌언제나빛나, 늘밝고당차게, 엄마옆에서, 잘자라주렴, 미안하지, 않아도돼, 공부도잘하고, 자랑스러워, 할머니께잘하자, 할아버지도사랑, 괜찮아잘될거야, 많이사랑해, 오늘밤안아줄게, 아프지마민아, 영원히같이살자'였다.
그리고 이를 지켜보던 윤은혜는 참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이런 윤은혜의 눈물은 오윤아 또한 울게 만들기 충분했다. VCR 속 오윤아는 아들 민이에게 "엄마가 저렇게 편지 써주고 잘 채워줄게, 알았지? (그러니까) 이제 짜증 좀 그만 부리고"라며 민이를 꼭 안아줬다. 이영자는 "너무 멋있는 엄마"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엄마 노릇으로 고민하는 오윤아의 깊은 모심과, 이를 알고 먼저 손을 내미는 민이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도 뭉클함을 선사했다.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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