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스테이' 14인분 음식 준비→극악 한옥 동선 "박서준 머리 터질 듯"[어제TV]

박은해 2021. 1. 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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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스테이'가 첫날 게스트하우스 영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1월 1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윤스테이'에서는 손님들의 저녁 식사를 준비하는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손님은 깜짝 놀랐고, 최우식은 "아까 부엌에 있는 남자는 기억하냐? 나와 함께 '기생충'에 나왔다"고 박서준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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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윤스테이'가 첫날 게스트하우스 영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1월 1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윤스테이'에서는 손님들의 저녁 식사를 준비하는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호주에서 온 두 손님에게 숙소 이용법을 설명한 최우식은 "한국 드라마나 영화에 대해 알고 있냐?"고 물었다. 이에 한 손님이 혹시 배우인지 묻자 최우식은 "내가 사실 영화 '기생충'에 나왔다. 지금은 머리가 길어서 잘 못 알아본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손님은 깜짝 놀랐고, 최우식은 "아까 부엌에 있는 남자는 기억하냐? 나와 함께 '기생충'에 나왔다"고 박서준을 언급했다. 그러자 호주 손님은 "한국 영화에 대한 논문을 쓰고 있다. 아까 윤여정 씨를 알아봤다"며 반가운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주방에서 열심히 떡갈비를 만들던 박서준은 "내 머리가 터질 것 같다"며 고충을 털어놓았고, 정유미는 갑자기 들이닥친 많은 일로 과부하가 걸렸다. 이서진은 메뉴 설명 후 손님 신발을 차곡차곡 정리하는 꼼꼼한 면모를 보여줬다. 저녁 식사 준비에 한창인 정유미는 "무조건 많이 주자. 재료 남김없이"라고 주방장 책임자다운 다짐을 드러냈다.

14인분 음식 주문이 끝없이 밀려 들어오자 박서준은 "이거 둘이서 진짜 무리"라며 경악했다. 메뉴 설명과 서빙을 위해 높은 한옥 문턱을 오르내리던 윤여정은 "나는 여기 다니다가 내일 아침에 못 나올 것 같아"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윤여정은 외국인 손님들에게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한 손님이 오징어 먹물로 만든 부각 튀김을 보고 "오늘 밤 저희를 독살하려는 거 아니죠?"라고 장난스럽게 묻자 윤여정은 "일단 오늘은 아닌데 봐서 내일쯤? 체크아웃 후에는 아마 장담 못 할 것"이라고 응수했다.

전쟁 같은 저녁 식사 대접을 끝낸 멤버들은 간신히 한숨을 돌렸다. 이서진은 "우식이는 서비스업 종사해야겠어. 타고났어. 설명하는 게 장난 아니다"라고 최우식의 접객 능력을 칭찬했다. 이어 이서진은 "너무 힘들다 여기. 식당이 나은 거 같아"라며 '윤스테이'의 높은 노동 강도에 볼멘소리를 냈다.

남은 재료로 직원 식사를 만들어 먹던 중 나영석 PD가 다음 날 예약 상황 변동을 알렸다. 개인 사정으로 세르비아 가족 4명이 예약을 취소했다는 것. 멤버들은 저도 모르게 기분 좋은 웃음을 내비쳤다. 윤여정은 "그러면 우린 좋아"라며 즐거워했고, 이서진은 디저트 신메뉴 개발 의지를 보였다.

(사진=tvN '윤스테이'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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