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마켓워치]이마트 가양점 매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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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가양점 매각이 본격화된다.
통상적인 세일앤리스백(매각 후 임대)이 아닌 개발 전제여서 관심을 모은 곳이다.
가양점 부지 재개발 이후 재입점하는 조건이 이번 거래에 포함된 것이 포인트다.
매각이 이뤄지게 되면 매매계약 체결 후 개발이 본격화되기 전까지 이마트가 책임임차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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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이마트 가양점 매각이 본격화된다. 통상적인 세일앤리스백(매각 후 임대)이 아닌 개발 전제여서 관심을 모은 곳이다. 매각가격은 4000억원대 이상으로 추정된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최근 가양점 매각주관사에 CBRE코리아를 선정, 매각에 착수했다.
CBRE코리아는 매도자 실사를 마무리한 뒤 티저레터를 만들어 다음 주 발송할 예정이다. 입찰 시기는 3월말~4월초로 예상된다.
원매자로는 부동산 디벨로퍼가 꼽힌다. 가양점은 지리적인 이점을 살리면 개발 잠재력이 뛰어난 곳이기 때문이다. 서울 내 택지난이 심각한 것도 한몫했다. 이에 다수의 증권사와 시행사, 건설사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특히 이마트는 단순 폐점이 아닌 개발에 협조하는 조건을 내걸었다. 가양점 부지 재개발 이후 재입점하는 조건이 이번 거래에 포함된 것이 포인트다. 주거시설로 만들 경우 대형 마트가 동반되면 개발 잠재력이 높아진다.
매각이 이뤄지게 되면 매매계약 체결 후 개발이 본격화되기 전까지 이마트가 책임임차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격화의 기준은 인허가 기간까지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인허가 절차가 마무리되면 곧바로 철거 후 개발이 이뤄진다.
이마트 가양점은 1999년 4월 착공해 2000년 2월 사용승인을 받았다. 토지면적은 2만2871.3㎡, 연면적은 5만3092.79㎡로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다. 건폐율은 60.23%. 용적률은 114.45%다. 이곳의 용도는 준공업지역이다. 공시지가는 2020년 1월 기준 3.3㎡당 2343만원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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