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 백화점에서]남성복 쇼핑이나 할까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현대백화점은 17일까지 점포별로 할인 행사를 연다.

무역센터점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겨울 아우터 종합전'을 열고 페세리코·비비안웨스트우드·산드로옴므 등 20개 브랜드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페세리코 패딩점퍼(87만원), 미쏘니 카디건(129만5000원), 산드로옴므 카디건(35만9000원) 등이다. 목동점은 지하 1층 행사장에서 '남성 겨울 패션 제안전'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송지오옴므·울리치·갤럭시 등 13개 브랜드가 참여해 니트·셔츠·다운점퍼 등 겨울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할인해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송지오옴므 코트(23만7000원), 듀퐁 캐시미어니트(38만5000원), 빈폴 다운점퍼(25만1300원) 등이다. 판교점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남성 캐주얼 상품 종합전'을 연다. 킨록앤더슨·올젠·듀퐁 등 13개 브랜드가 참여해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행사 상품은 킨록앤더슨 재킷(25만원), 올젠 다운점퍼(9만9000원), 듀퐁 셔츠(4만5000원) 등이다.

신세계백화점도 각종 행사를 준비했다.

본점 본관 4층에서는 31일까지 분더샵 핸드백 콜렉션을 선보인다. 현재 뉴욕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패션 디자이너로 평가받는 가브리엘라 허스트의 핸드백 콜렉션이 전 세계 단독으로 분더샵에서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니나백(297만원), 바에즈 백(357만원) 등이다. 강남점 6층에선 21일까지 바버 20% 할인 행사를 선보인다. 바버는 영국 특유의 클래식하고 기품있는 디자인으로 유명한 브랜드다. 대표 상품은 노스 파카 점퍼(76만8000원), 멀티포켓 퍼 후드 점퍼(51만2000원), 수파 컨버티블 재킷(87만2000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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