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EU에 코로나 백신 공급 3∼4주간 차질"

김정우 기자 2021. 1. 16.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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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유럽연합(EU) 내 공급이 앞으로 3∼4주간 차질을 빚을 전망입니다.

독일 보건부는 화이자로부터 벨기에 푸어스에 있는 공장의 생산시설 확충 작업으로 앞으로 3∼4주 동안 EU에 약속한 코로나19 백신 물량을 공급하지 못할 것이라고 통보받았습니다.

화이자는 AP통신에 유럽 국가들에 코로나19 백신 공급을 일시적으로 줄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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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유럽연합(EU) 내 공급이 앞으로 3∼4주간 차질을 빚을 전망입니다.

독일 보건부는 화이자로부터 벨기에 푸어스에 있는 공장의 생산시설 확충 작업으로 앞으로 3∼4주 동안 EU에 약속한 코로나19 백신 물량을 공급하지 못할 것이라고 통보받았습니다.

화이자는 AP통신에 유럽 국가들에 코로나19 백신 공급을 일시적으로 줄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덴마크와 에스토니아, 핀란드,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스웨덴 등 6개 유럽 북구 국가 보건부 장관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에 보낸 서한에서 "받아들일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EU는 27개 회원국을 대표해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 6억 회분을 구매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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