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 예외 없다'..영국, 모든 입국자 10일 자가격리 의무화

김정우 기자 2021. 1. 16.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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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부터 영국 입국자는 최장 10일간 자가 격리가 의무화됩니다.

그동안 한국 등 코로나19 감염률이 낮은 국가로부터 입국자는 자가 격리가 면제돼 왔습니다.

BBC 방송에 따르면 모레(18일) 오전 4시부터 영국에 입국하는 모든 사람은 출발 72시간 이내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증명과 영국 내 머무를 곳을 기재한 서류를 작성한 뒤 제출해야 합니다.

또, 영국에 입국한 뒤에도 빠짐없이 10일 동안 자가 격리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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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부터 영국 입국자는 최장 10일간 자가 격리가 의무화됩니다.

그동안 한국 등 코로나19 감염률이 낮은 국가로부터 입국자는 자가 격리가 면제돼 왔습니다.

BBC 방송에 따르면 모레(18일) 오전 4시부터 영국에 입국하는 모든 사람은 출발 72시간 이내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증명과 영국 내 머무를 곳을 기재한 서류를 작성한 뒤 제출해야 합니다.

또, 영국에 입국한 뒤에도 빠짐없이 10일 동안 자가 격리를 해야 합니다.

영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가운데 백신 접종자는 3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는 여전히 영국 전역에서 확진자와 사망자 등 인명 피해를 키우고 있습니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5만5천761명으로 전날(4만8천682명)보다 많이 증가했고, 일일 신규 사망자 역시 1천280명으로 전날(1천248명) 대비 소폭 늘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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