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갈로, 맨유 잔류 포기 안 했다 "가능하다면 남고 싶다"

한만성 2021. 1. 16.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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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의 임대 계약 종료를 앞둔 공격수 오디온 이갈로(31)가 끝까지 팀에 남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이갈로와 맨유의 임대 계약은 오는 31일 종료된다.

단, 맨유는 올 시즌 에딘손 카바니를 영입하며 이갈로의 출전 기회가 크게 줄어들었다.

현재로서 이갈로는 맨유와 계약이 종료되면 원소속팀 상하이 선화로 복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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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맨유 제안 기다리는 이갈로 "에이전트가 열심히 일하고 있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의 임대 계약 종료를 앞둔 공격수 오디온 이갈로(31)가 끝까지 팀에 남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이갈로와 맨유의 임대 계약은 오는 31일 종료된다. 그는 작년 1월 상하이 선화에서 맨유로 임대 이적하며 6개월 단기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이후 코로나19 여파로 시즌이 중단되는 등 여러 가지 변수가 발생하며 맨유는 올해 1월 말까지 그와의 계약을 연장했다. 단, 맨유는 올 시즌 에딘손 카바니를 영입하며 이갈로의 출전 기회가 크게 줄어들었다.

현재로서 이갈로는 맨유와 계약이 종료되면 원소속팀 상하이 선화로 복귀해야 한다. 그러나 이갈로가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타 팀으로 아예 완전 이적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그러나 어린 시절부터 맨유에서 활약하는 게 꿈이었던 이갈로는 여전히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그는 15일(한국시각) 'ESPN'을 통해 "지금 이대로라면 나는 맨유에 이번달 말까지 남게 된다. 아직 내가 그 이후에는 어디로 가게 될지 잘 모르겠다. 가능하다면 이곳에 남고 싶다. 내게는 다른 선택지가 있다. 그러나 나는 에이전트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갈로는 "에이전트가 열심히 일하고 있다"며, "이달 말 내게 가장 좋은 조건이 될 만한 제안을 수락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갈로는 올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 단 1경기에 교체 출전해 9분간 활약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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