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국제교육원, '온라인 세계시민 영어캠프 중등심화 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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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에 있는 충북국제교육원 중부분원이 진행하는 비대면 학습 프로그램에 한 해 3600명이 참여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15일 충북국제교육원 중부분원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중학생 4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세계시민 영어캠프 중등심화 과정' 1~2기를 운영한다.
충북국제교육원 중부분원은 지난해 '점프 스타트 Engilsh'와 'EBS Speak up' 등 각종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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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에 있는 충북국제교육원 중부분원이 진행하는 비대면 학습 프로그램에 한 해 3600명이 참여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15일 충북국제교육원 중부분원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중학생 4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세계시민 영어캠프 중등심화 과정’ 1~2기를 운영한다. 자유토론과 핵심교과, 국제 이슈 토론 등 기초부터 심화 과정까지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오전 9시 20분~오후 3시 30분까지 1(원어민 교사) 대 6(학생)으로 반을 편성해 담임교사와 꿈과 생활에 대해 영어로 이야기를 나눈다. 이후 뉴미디어와 예술, 지구과학, 언어, 연극 등의 핵심교과 수업이 이뤄진다.
별도 프로그램으로 국제 이슈를 주제로 정해 자유로운 영어 토론을 하면서 생각과 표현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국제적 감각을 기르기 위해 매주 1회 제2외국어인 중국어 토론과 1권의 원서 읽기도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2005년부터 시작됐다. 매년 100명 정도 모집을 해 운영한다. 지난해에는 1기만 운영하고 2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취소했다.
충북국제교육원 중부분원은 지난해 ‘점프 스타트 Engilsh’와 ‘EBS Speak up’ 등 각종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비대면으로 진행한 이런 프로그램에 3621명이 참여했다.
더불어 홈페이지에 온라인 저널 클리닉, 캠프 서바이벌, 경험, 각종 활동 등에 대해 듣고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상시 학습 체계를 구축했다. 또, 과정마다 수료증을 주면서 학습자들의 성취도 높이고 있다.
충북국제교육원 중부분원 관계자는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와 언어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고 해외 어학연수를 대체할 수 있는 과정 운영으로 학부모들의 영어 사교육비 절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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