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유니스트 등 산학협력으로 부유식 해상풍력산업 지역 인재 육성

이보람 2021. 1. 16. 03: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는 유니스트(UNIST·울산과학기술원),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조성 중인 기업인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GIG), 토탈과 15일 오후 유니스트 본관에서 '부유식 해상풍력 산업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 참여한 송철호 울산시장은 "울산에서 추진 중인 부유식 해상풍력사업이 성공하려면 무엇보다 지역인재 양성이 중요하다"며 "인재들이 사업에 참여함에 따라 일자리 확보는 물론 우수한 인력의 역외 유출도 막아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유니스트(UNIST·울산과학기술원),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조성 중인 기업인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GIG), 토탈과 15일 오후 유니스트 본관에서 ‘부유식 해상풍력 산업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울산시는 지역 인력 양성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홍보 등 행정 지원을 한다.

유니스트는 부유식 해상풍력과 관련한 교과 과정을 마련하고, 교육과 실습 프로그램을 충실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자료를 공유한다.

GIG와 토탈은 부유식 해상풍력 교육 강의, 우수 학생 장학금과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판 그린뉴딜 사업에 포함된 부유식 해상풍력사업과 관련한 지역 전문가를 양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양질의 일자리도 창출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는 2019년 협약을 맺은 민간투자사와 함께 동해가스전 인근에 2030년까지 6GW(기가와트) 규모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GIG와 토탈은 1.5GW 규모의 발전단지 조성을 위해 현대중공업, 에스케이(SK)건설 등 국내 관련 기업들과 부유식 해상풍력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발전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여한 송철호 울산시장은 “울산에서 추진 중인 부유식 해상풍력사업이 성공하려면 무엇보다 지역인재 양성이 중요하다”며 “인재들이 사업에 참여함에 따라 일자리 확보는 물론 우수한 인력의 역외 유출도 막아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울산=이보람 기자 boram@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