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2월 소매판매 0.7%↓..팬데믹에 지갑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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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의 버팀목인 소비가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미국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7% 감소했다.
소매판매는 3개월 연속 감소세다.
지난해 12월 자동차, 휘발유, 식료품 등을 제외한 근원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1.9%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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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실물경제 3분의2..팬데믹 침체 불가피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 경제의 버팀목인 소비가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미국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7% 감소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0.1% 감소)보다 더 큰 폭 줄어든 것이다. 소매판매는 3개월 연속 감소세다. 지난해 11월의 경우 -1.1%에서 -1.4%로 조정됐다.
지난해 12월 자동차, 휘발유, 식료품 등을 제외한 근원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1.9% 급감했다.
주목되는 건 연말인 12월은 쇼핑 대목이라는 점이다. 코로나19 재확산이 거세지면서 소비를 줄인 여파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소비는미국 실물경제의 3분의2를 차지할 정도로 그 비중이 크다.
김정남 (jung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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