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북' 정엽 "결혼 못 할 줄 알았는데..가게 옥상에서 결혼식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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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엽이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15일 방송된 KBS2 음악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송가인, 선우정아, 정엽, (여자)아이들이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라이브 무대를 장식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엽은 "저에게 스케치북은 고향과도 같은 곳"이라며 반가움을 전했다.
또 "음악프로그램은 나가고 싶었는데 스케치북처럼 음악만 하는 프로그램을 잘 없고 해서 방송이 잘 맞지 않아 기피했었다. 개인적으로 호기심 많은 것들은 도전하느라 5년 만에 나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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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엽이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15일 방송된 KBS2 음악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송가인, 선우정아, 정엽, (여자)아이들이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라이브 무대를 장식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엽은 "저에게 스케치북은 고향과도 같은 곳"이라며 반가움을 전했다.
또 "음악프로그램은 나가고 싶었는데 스케치북처럼 음악만 하는 프로그램을 잘 없고 해서 방송이 잘 맞지 않아 기피했었다. 개인적으로 호기심 많은 것들은 도전하느라 5년 만에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축하할 일이 있다. 결혼을 하셨다"며 근황을 묻는 질문에는 "작년 3월에 결혼했다. 저도 못갈 줄 알았는데 갈 수 있네요"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정엽은 "라디오 DJ할 때부터 늘 그런 이야기를 했었다. 로망이 가족끼리 결혼하는 게 꿈이었는데, 아내도 저와 그런 게 잘 맞았다. 조용하게 (결혼식을) 했다. 시기도 시기여서 타이밍이 잘 맞았다. 가게 옥상에서 결혼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정엽은 교회에서 만난 7살 연하 비연예인과 지난해 3월 웨딩 마치를 올렸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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