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여배우 2차 가해' 조덕제 징역 1년..법정구속
자신이 성추행한 여배우 명예를 훼손하는 글을 인터넷에 올린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조덕제 씨가 실형을 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의정부지방법원은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재판부는 조 씨가 독단적 추측으로 허위사실을 적시했고 강제추행 실제 장면과 다른 영상을 제작, 게시해서 피해자가 허위 진술을 한 것으로 보이게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조 씨가 억울함을 호소하며 우발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보이지만, 2심 이후 판결에 불만을 품고 범행했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앞서 조 씨 등은 지난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자신에 대한 성추행 사건 재판이 진행되거나 대법원 확정판결이 난 이후 피해자인 여배우를 비방할 목적으로 명예를 훼손하는 내용의 허위사실을 인터넷 등에 수차례 올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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