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여배우 2차 가해' 조덕제 실형 선고
김서원 2021. 1. 15. 22:38
성추행한 여배우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을 인터넷에 올린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조덕제씨가 실형을 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의정부지법 형사2단독 박창우 판사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모욕, 성폭력처벌법상 비밀준수 위반 등의 혐의로 조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조씨는 독단적인 추측으로 허위사실을 적시했다"며 "강제추행 실제 장면과 다른 영상을 제작·게시해 피해자가 허위 진술을 한 것으로 보이게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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