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정시합격생 장학금 '대폭 확대'

강근주 입력 2021. 1. 15.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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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가계의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다.

경복대학교는 학생 성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학생을 위한 장학금 등 학생 복지혜택에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다.

경복대는 2021학년도 정시모집 합격생에게 30만원을 신입생 입학장학금으로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경복대는 학령인구 감소로 입학자원이 급감하는 상황이지만 우수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정시모집 합격생에게 장학금 지원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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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학교 전경. 사진제공=경복대

【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가계의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다. 특히 수험생이 있는 경우 자녀의 학비 마련이 큰 부담이다. 경복대학교는 학생 성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학생을 위한 장학금 등 학생 복지혜택에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다.

◇ 4차산업 인재장학금 최대 100만원 지급

경복대는 2021학년도 정시모집 합격생에게 30만원을 신입생 입학장학금으로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정시모집 합격생으로 등록하면 4차산업 인재장학금 우선 대상자로 선정된다(간호보건계열 4개 학과 제외).

국가장학금을 신청한 합격생에 한해 우선 지급되며, 가계소득 분위에 따라 최대 100만원(입학장학금 포함)까지 지원된다. 경복대는 학령인구 감소로 입학자원이 급감하는 상황이지만 우수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정시모집 합격생에게 장학금 지원을 결정했다.

◇ 재학생 94% 각종 장학혜택

경복대는 면학 풍토를 조성하고 향학열을 높이기 위해 재학생에게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다. 2019년 수도권 대학 중 최상위 규모인 연 269억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했으며, 재학생 94%가 각종 장학혜택을 받고 있다. 장학금은 교내 장학금과 교외 장학금뿐만 아니라 정부지원사업 선정에 따른 혜택 등 최고 수준으로 운영되고 있다.

◇ 무료통학버스 44대운영…지하철 4호선 연장개통

경복대는 수도권 거점지역에 국내 최대 규모의 무료통학버스 44대 운영으로 학생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2021년 12월 서울지하철 4호선 연장 개통으로 학생의 대중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통학시간 단축으로 대학생활 만족도 향상은 물론 신입생 모집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 1016명 수용규모 친환경 기숙사 운영

경복대는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1016명을 수용 가능한 최신식 친환경 기숙사를 완비해 학생 모두가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다. 기숙사 수용인원은 남양주캠퍼스 702명, 포천캠퍼스 314명이다.

경복대는 2018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 선정에 이어 2017~2019 3년 연속 수도권 대학(졸업생 2000명 이상) 통합 취업률 1위, 2020 졸업생 2000명 이상 대학 중 취업률 ‘전국 1위’를 달성하는 등 교육역량이 우수한 대학으로 정평이 높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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